이번 남아시아 여행에서 첫 번째로 갔던 나라는 태국이었어요.
Amazing Thailand라는 광고 문구에 맞게 정말 어메이징하더군요^^
그 어메이징한 곳들 사진을 한 번 살펴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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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1 (ChatuChak martket, Bangkok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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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2 (ChatuChak martket, Bangkok)
없는 게 없다는 짜뚜짝 주말시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 제가 태국어 실력이 딸려서 잘 알아들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위의 닭은 투계랍니다. 요새 한국에는 잘 없다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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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국립박물관 1 (National Museum, Bangkok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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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국립박물관 2(National Museum, Bangkok)
방콕의 국립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인데요, 저는 어디를 가든 박물관은 꼭 가는 편입니다. 미술 보는 안목은 없어 미술관은 가도 잘 모르지만 박물관은 친절한 설명이 함께하거든요!(그리고 보통 가장 시원한 곳이기도 합니다^^)
모형에도 나오는 람캄행 왕자는 과거 미얀마와의 전쟁시 직접 칼을 입에 물고 성벽을 올라 적군을 도륙했다고 합니다. 미얀마와 태국은 과거부터 쭉 이어져온 앙숙 관계로 잦은 전쟁으로 인해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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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국립박물관 3 (National Museum, Bangkok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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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국립박물관 4 (National Museum, Bangkok)
역시나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 태국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. 팟타이, 무에타이, 유흥 등등...
하지만 역사 속을 들여다보면 태국은 뛰어난 군사력과 외교력을 겸비한 나라이기도 했습니다. 전 세계에서 식민 통치를 하지도, 식민 지배를 받지도 않은 나라가 딱 네 곳(스위스, 네팔, 에티오피아, 태국)이 있는데 그 중 하나라지요. 19세기 후반에 이미 태국에는 공군이 있었다고 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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콰이강의 다리 1 (Kwai Bridge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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콰이강의 다리 2 (Kwai Bridge, Thailan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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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유타야 1 (Ayutaya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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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유타야 2 (Ayutaya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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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유타야 3 (Ayutaya, Thailand)
방콕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유타야입니다. 이 곳은 옛 수도였던만큼 곳곳에서 불상을 찾아볼 수 있더군요. 정말 불심 깊은 나라입니다. 한 때 미얀마에게 패배했던 일로 인해 곳곳에 머리가 잘린 불상들도 있구요, 어느 누구도 영문을 모르지만 어쨌든 나무 뿌리 사이에 머리만 덩그러니 있는 불상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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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(Bangkok metro escalator)
방콕 지하철에서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시엔 좌측은 걷는 쪽, 우측은 서 있는 쪽이군요. 한국에서는 이 제도를 시행했다가 잦은 사고 발생으로 다시 취소했지만 한 번 편리함을 맛본 사람들은 예전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. 정부 정책 시행시 심사숙고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.
출산 정책도 그런 예 중 하나입니다. '둘만 낳아 잘 기르자', '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', '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' 등등...한국에서 7,80년대에 유행했던 표어이지만 이젠 전세계에서 출산율이 최저라서 고민이라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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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NDA CRF 250L
북방의 천년 고도 치앙마이 여행시 빌렸던 바이크입니다. 국제 이륜차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관계로 250cc 듀얼 입문 바이크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. 과속방지턱도 출렁출렁 잘 넘어가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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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이 1 (Pai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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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이 2 (Pai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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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이 3 (Pai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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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이 4 (Pai, Thailan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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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이 5 (Pai, Thailand)
이 곳은 빠이(Pai)! "Pai to do nothing"(빠이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)라는 문구로 유명한 곳인데, 이렇게나 자연이 아름답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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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앙마이-빠이 구간 (Pai, Thailand)
풍경이 아름다운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길입니다. 빠이 가는 길에는 정확히 762개의 코너가 있는데 라이더들에게는 아주 유명하답니다. 원없이 코너를 즐길 수 있어서..^^ 하지만 응급차들이 곳곳에 상주하고 있을 만큼 사고 다발 구간이니 항상 안전운전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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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앙콩 국경 1 (Border, Chiang Kong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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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앙콩 국경 2 (Border, Chiang Kong)
치앙콩에서 라오스 훼이싸이로 넘어가는 국경 검문소입니다. 육로로 국경을 넘어본 건 제 인생에서 이 때가 처음이었다구요!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...
그리고 이 경험 미숙으로 말미암아 20시간 예정의 버스 여행이 54시간으로 늘어나고야 말았지요.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한 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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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참고용으로 올리는 각 지역 위치입니다. 빨간색 별로 표시해두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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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방콕 위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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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치앙마이 위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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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치앙콩(국경) 위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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